특집ㆍ인터뷰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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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전남의 작은학교 미래교육을 열다김대중 교육감 전남의 작은학교 미래교육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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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공항 활성화 위해 도민들께 큰절하다김영록 지사 무안공항 활성화 위해 도민들께 큰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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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선8기 박홍률 목포시장 그 현안을 들여다 본다윤창훈 기자 민선8기 박홍률 목포시장 [사진= 공보실] 민선8기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변화와 발전,혁신을 밝혔다. 박 시장은 ▲해양관광도시 건설▲2023년 전국체전 성공개최▲청년이 돌아오는 청년도시 목포 건설▲ 무안반도 통합▲ 의과대학유치 등 산적한 현안문제가 놓여 있다. 시장실에서 민선8기 박홍률 목포시장과 대담하고 있는 본지 윤창훈 대표 [사진= 공보실] ▶시정 운영계획은 무엇인가? 우선 민선8기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정했다.시정목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도약하는 지역경제 ▲감성충만 관광문화 ▲시민행복 맞춤복지 ▲인재양성 미래교육 ▲소통중심 공감행정 등 5개를 시정방침으로 결정했다. 시정 운영계획의 큰 틀은 지난 4년 동안 목포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하면서 후보자 시절 확립했다. 취임 100일 전후로 해서 구체적인 계획과 방침을 시민 여러분께 발표할 계획이다. 목포시청 전경 [사진=윤창훈 기자] ▶향후중점 추진할 사업은? 항구도시 목포의 강점을 활용해 '국제해양관광도시'를 건설하는데 힘을 쏟겠다. 저는 해상케이블카라는 목포시의 32년 숙원이며 미래 먹거리인 관광분야의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지역경제를 견인하며 목포 관광의 대역사로 평가받고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연계상품을 개발해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 이와 함께 목포신항 확장과 배후단지 조성, 목포내항 재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환황해권 물류와 국제해양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2023년 전국체전을 계기로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시켜, 관광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 목포만의 특색이 담긴 스포츠 기반 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스포츠마케팅 전담팀을 꾸려 '전지훈련=목포, 스포츠산업=목포'라는 인식을 조성해 젊음과 건강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 소중한 자산인 문화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새로운 목포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겠다. 역사와 지역 특성이 담긴 목포만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 ▶민생 경제 대책 관하여 ? 코로나19가 2년이 넘게 진행되면서 국내관광이 침체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서 다행스럽게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성장동력으로서 산업으로까지는 발전하지 못한 상태다. 게다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물가까지 급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경기가 후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할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모두 스태그플레이션에 대응하고 있지만 국제 유가, 코로나19 재유행 등 여러 변수가 있어 힘든 시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목포는 산업 기반이 허약해 위기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민생 경제를 활성화시킬 실행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추진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청년스마트산다 조성, 신재생에너지산업 전진기지 조성 등 목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가겠다.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이에 대한 현안에 관하여? 무안반도를 '동북아시아 중추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 이는 목포를 위한 통합이 아니다. 무안과 신안과의 공동 번영을 위해서이다. 무안반도 통합은 목포 무안 신안 공통의 숙제이고, 이뤄내야할 숙명과 같다. 통합을 통해 생생 발전하고, 자족형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다. 저는 무안반도 통합에 앞서 신안과의 통합을 이루겠다. 통합한다면 수산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항만물류 확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무안반도가 서남권의 중심축 역할과 물류, 관광 등 분야에서 동북아시아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전남 서남권의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의견은? 저는 무소속이다.정당이 아닌 오로지 시민 여러분에게만 충성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무소속의 장점이다. 집권 여당을 비롯해 야당 의원들과도 목포 발전을 위해 소통하겠다.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정치적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서 의대 유치 등 정치적 협력을 이끌어내겠다.의대 유치는 인도적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이다. 전남 서남권에는 전국 유인도서 약 42.6%가 위치해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 만성질환자 비율도 높은 지역이다. 그런데도 공공의료 체계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을 유치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수준 향상을 통해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해야 한다.인근 지자체 주민, 정치권과 힘을 모아 발판을 마련하겠다. ▶목포를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정책 한말씀? 목포시를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이를 위해 민선8기 시정목표도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결정했다.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를 위해 우선 20만평 규모의 청년 스마트산단을 조성해 청년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 신생기업 100개 육성,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4차 산업,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융합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육성, 맞춤형 청년 정책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 또 신재생 에너지산업 전진기지 조성, 해상풍력 배후단지·지원부두건설, 해상풍력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에너지특화기업 유치 등 생산도시로 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친환경선박 수리 조선 특화 산단 조성, 스마트 선박 건조 수리 체계 구축, 선박부품 연구 개발 및 물류 체인 인프라 구축도 마련하겠다. ▶ 시민 소통 의지 평소 강조 했는데 시민께 한마디 ? 목포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과 소통하고 목포발전을 앞당기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 청년이 찾아오는 젊고 큰 도시를 건설하겠다. 시민화합으로 전국 1등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의대 유치로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무안반도 통합으로 목포를 전국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 수산 산업 경쟁력 강화, 항만물류 확대 등에 힘쓰겠다. 문화 예술의 고장 장점을 살려 새로운 경쟁력으로 키울 것이다. 목포는 지금 소중한 순간이다.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힘차게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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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호남교육기자협의회와 전남교육대전환 간담회이서영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7월 13일 호남교육협의회 (회장 윤창훈 )집행부와 전남교육대전환 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호남교육기자협의회(회장 윤창훈)는 13일 전남도교육감실에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교육대전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도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방안과 도민, 학생과의 소통에 필요한 시스템 문제, 최근 발생한 유치원 폭력사태 예방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3일 도교육감실에서 호남교육협의회 (회장 윤창훈 )집행부와 전남교육대전환 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물품계약 등에 있어 전남지역 업체와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도민과의 소통 문제에 있어서는 후보자 시절부터 신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 하면서 “유치원 폭력 문제에 있어서는 폭력예방에 대비한 매뉴얼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남교육기자협의회는 광주.전남도교육청을 출입하는 기자 14명 연합회로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저널, 미디어전남, 아이뉴스24, 국제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DBS동아방송, 투데이 광주전남, 뉴스픽처 (호교협 소속 기자) 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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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장석웅 교육감 2021 새해 일성 [一聲][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과 면담중인 윤창훈 국장 [사진 =도교육청 제공]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기초학력책임, 전남의 농촌학교 살리기, 온라인 수업 활성,자율 책임의 안전한 학교, 미래을 대비해야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유례없는 전국 시·도교육감 순위 1위를 질주하는 장석웅 전남도 교육감의 포부를 들어 본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사진=도교육청 제공] 장 도교육감은 한아이도 포기하지않고 기초학력을 튼실히하며 안전한 학교 등교하기 온라인 쌍방수업 활성화, 힘차게 펼쳐가기 바란다"면서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신종코로나 시대에 쌍방수업 활성화를 위해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선도교사 연수를 하고 동시에 모든학교가 8시간 온라인 수업에 대한 연수를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농촌학교 활성화,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당당하게 배우며 함께 꿈을 키우는 학생,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은 전남교육의 푯대"라면서 "역량중심교육과정 운영과 기초학력책임제로 배움의 힘을 키우고 교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살리며, 미래형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를 만들 것도 천명했다. 이를 위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평화로운 학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책임교육 구현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민주주의가 꽃피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반부패 청렴활동을 강화하고 인사제도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로 전남의 품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누구나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누리도록 하고, 무상교육을 확대하고 작은 학교·원도심 학교·섬학교 지원을 확대해 교육력을 키우겠다고 제시했다.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구현하는 것을 마지막 시책으로 삼았다. 장 교육감은 "교육공동체는 물론 도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면서 "학교자치를 실현하고 교육참여위원회와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도민들이 교육발전을 위해 나설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을 삶의 주인으로 함께 성장시키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배움중심수업과 학교혁신을 전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입 정시전형 확대 및 산업수요에 대비해 진로맞춤 고교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전남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고 이 모든 성과들은 오로지 소중한 우리 학생들의 몫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기초학력 올리기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사진=도교육청 제공] 장 교육감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신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전남교육은 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의 길에 접어들었다"면서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의 큰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지난 한 해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회상했다. 학생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휴업·단축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기로 했다. 또,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모이는 집합행사를 되도록 열지 않도록 하고 구성원들에게 영화관이나 역·터미널 등 다중 이용 시설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장 교육감은 "우리는유레없는 신종코로나를 맞아 쌍방온라인 수업 이어 선생님과 마주보지 못하는 수업을 접하며 침체기와 저성장 시대를 맞고 있다. 교육을 통해 뭔가 새로운 출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되는 위험신호들이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문제는 변화를 꿈꾸는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한다. 모든 문제는 그 안에 자체적인 해결의 씨앗을 지니고 있는 법입니다. 문제 해결의 씨앗은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자만 얻을 수 있는 선물"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비록 상황이 녹록치 않더라도 전남교육은 우리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선제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수업혁신을 선도하는 선생님들의 열정, 살아 숨 쉬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공동체의 끈끈한 관계성과 도민들의 협력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강점이자 자랑이기 때문"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장 교육감은 "변화를 만들어낼 무한한 힘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불과 5년사이에 AI 가 면접을 보고 인간을 넘보는 시대 절박한 심정으로 안그래도 열악한 전남교육이 미래를 철처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길 만이 끝내 기적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해의 우환질고 (憂患疾苦) (근심·걱정과 질병, 고생을 아우르는 말) 사자성어 처럼 아주 어려운 시기에 전남교육가족의 열정과 자발적 교육으로 전남교육은 미래가 있다고 밝히고 장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모든학생들의 기초학력 튼실히 하고 미래인재로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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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지방자치법개정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해야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지방 균형발전 등 위기의 지방정치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이 연내에 통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지난 9월14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했고 지난 20일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을 만났다. 지방의회가 주민 의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참여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법의 연내의 조속한 통과와 지방분권 개헌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년이면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그동안 지방자치 제도가 자치분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반쪽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는 수직적인 관계로 인식되고 있다. 바람직한 지방분권은 중앙정부와 정치권에서 핵심권한인 입법권과 재정권을 과감하게 지방정부에 넘겨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수평적·협력적 관계 정립, 재정분권 강화 등 실질적인 자치권 확대, 지자체 및 지방의회 역량강화 등을 통한 획기적인 자치분권이 이루어져야한다. 이에 정책전문인력 도입을 포함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조속히 제도화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해나가야 한다. 주요경력 제7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 농수산환경위원장 제7대 전라남도 생활체육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현)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의원(현) - 후반기 의장(현) - 전반기 부의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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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남교육 미래 담보할 ‘초·중통합학교’ 운영 [장석웅 전남도교육감][특별기고]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미래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섰다. 코로나19가 그것을 앞당겼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언택트(Untact · 비대면)’가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인공지능(AI)에 기반 한 원격사회가 서둘러 열린 것이다. 어떤 이는 ‘코로나의 역설’이라 하고, 또 어떤 이는 ‘문명의 대전환’이라 한다. 위기가 변화를 불렀고, 삶의 모든 분야가 바뀌었다. 그 중에서 교육 분야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고 전남교육은 이를 선도했다. 전남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했다. 위기에 맞서 의사결정과 실천이 유연하고 신속하게 이뤄졌다. 온라인학습 플랫폼, 원격수업 콘텐츠, 온·오프라인 수업, 학교 자율성 확대, 돌봄, 방역,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이 그것이다. 위기 속에서 빛난 이런 정책과 도전은 전남을 미래교육의 선진지로 만들었다. 2학기가 시작됐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존 일상으로의 복귀를 거부한다. 1학기 때 만들었던 ‘뉴노멀(New Normal)’을 강요한다. 최근의 상황을 보면, 2학기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Blended Learning)’을 자주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능력 있고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이다. 전남의 선생님들은 이를 미래교육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여기고 더욱 분투,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전남교육의 새로운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전남교육만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대안이 필요하다. 그것을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인구소멸 시대,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처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일찍이 공자는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라 했다. 미리 헤아려 먼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가까이서 걱정이 생긴다는 뜻이다. 전남 교육이 그렇다. 전남 도내 전체 초·중·고교(877교) 가운데 43%(380교)가 학생 수 60명이 채 안 된다. 지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존립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이다. 그동안에도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제 다른 관점과 각도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면 단위 학생 수 30~40명 이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전남형 초·중통합학교’이다.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능히 헤쳐갈 수 있다’는 공존의 방식이다. 남극의 펭귄은 영하 60도의 혹독한 추위를 ‘허들링(Huddling)’이라는 집단적 체온나누기로 이겨낸다. 자신의 체온을 나눠 추위를 물리치는 펭귄처럼 배려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에 추진하려는 초·중통합학교는 기존에 했던 근거리의 급별 학교를 통폐합하는 것과 다르다. 학교는 지역사회의 중심역할을 하는 만큼 인근 지역의 학교를 통·폐합할 경우 학교가 없어지는 지역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그래서 지역사회 안의 소규모 초·중학교를 통합학교로 만들고 미래교육에 적합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정부가 구상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과 연계해 공간을 혁신하고, 학교를 생태적으로 재구성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 ‘스마트 교실’을 제대로 만들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전남 에듀테크의 산실로 바꾸겠다. 지금까지 통합학교 운영에 큰 걸림돌이었던 교육과정 통합운영도 올 연말쯤이면 해결될 것이다. 교육부가 관련 법규 개정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초·중통합학교의 경쟁력은 획기적으로 높아져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학교’가 될 것이다. 또한, 이 학교를 중심으로 도시 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면, 전남의 작은 학교들은 매력적인 유학처가 될 것이다. 지금부터 도교육청 내에 추진단을 꾸려 준비를 착실히 하면, 오는 2022년 우리가 꿈꾸는 20곳의 전남형 초·중통합학교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과를 봐가며 더욱 확대하겠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이기도 하다. 전남교육은 이 기회를 담대하게 활용할 것이다. 위기 극복은 물론 미래를 튼튼하게 가꾸는 밑거름으로 삼겠다. 교육은 내일의 삶을 준비하는 오늘의 도전이다. 치밀한 전략, 과감한 지원으로 시대의 험로를 헤쳐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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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취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후반기 의회 현안을 들어본다[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면담하는 윤창훈 국장] 2020. 8. 4 오전11시 시민들에게 의회의 문을 상시 개방하고 시민 참여 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 한 김용집 의장을 만나 향후 광주시의회 미래를 들어보았다. [김용집 광주시의장=광주시 제공] 1) 광주시의회 핵심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과 집행부와의 관계는 ?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활동에 충실한 가운데 광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이어 집행부 견제에 노력하겠다. 정당을 비롯한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과 소통을 담당할 시의회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의회를 견제·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생각이다. 또 집행부에 현안에 대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의회혁신 T/F팀을 구성해 의회사무처의 조직혁신과 인사혁신에 적극 나서겠다. 이를 통해 의회를 상임위 중심, 특별위 활동이 강화된 의회로 변화시킬 생각이다. 집행부 유관 공공기관의 업무혁신과 인사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인사청문 대상기관을 확대하는 논의도 곧바로 시작하겠다. 아울러 지역 내 모든 분야의 전문가와 지혜를 나누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정책·입법 중심 의회’를 완성하겠다. 조례 제·개정, 예산심의 등의 입법·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대학과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전문가 집단과의 ‘정책비전간담회’를 활성화해 의회차원에서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집행부에 제시해 광주시정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생각이다. [광주시 의회 전경] 2) 광주시의회 운영방향은 어떻게 구상하는지 현실적 대안을 말해 달라? 후반기 광주시의회의 의정비전을 ‘시민이 있는 의회’와 광주다운 의회’로 정했다. 의정활동의 중심에 오직 150만 시민을 두고 자랑스런 광주 정신이 광주시의회를 통해 실천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의회의 문을 더욱 활짝 개방하고 시민참여 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가겠다. 열린의장실을 상설화해 언제라도, 누구라도 의장을 만날 수 있고 시의회에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의장의 역할은 앞에서 이끌어 나가기보다는 의원 한분 한분의 가치와 존엄을 중요시하고 각자가 의정활동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유연함과 포용력을 가지고 동료의원과 시민 사이에서 소통의 통로 역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시민들의 의원들의 의견을 가슴으로 경청하고 행동으로 소통하면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3) 광주지역의 가장 문제점은 무엇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방역체계 강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관련 예산과 제도 정비, 취약 계층 지원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방역체계 강화와 시민들의 생활안정,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관련 예산과 제도 및 조례정비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비정규직에 종사하는 분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지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 다음으로 미래 먹거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이다. 광주형 3대 뉴딜(AI기반 디지털 뉴딜·탄소중립 그린뉴딜·상생·안전 휴먼뉴딜)을 비롯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 또한, 5·18의 진정한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선결과제인 5·18진상규명과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국립 아시아화전당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해야 한다.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군 공항 이전과 어등산 개발사업 등의 난제 극복도 시급하다. 광주시의회는 이 같은 현안들의 슬기로운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 장기적으로는 최근 4~5년 동안 이어지는 광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이다. 광주시 인구는 지난 2014년에 147만 5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올해 6월 기준 145만 5천명으로 5년간 연평균 4천여 명이 감소했다. 특히 10대·20대가 취업·진학을 목적으로 수도권 전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광주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 또한 0.87명으로 전국 평균 0.9명보다도 낮은 상황으로 출산율 감소도 심각한 수준이다. 인구감소가 지속된다면 광주는 희망이 없는 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지역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광주형일자리, 인공지능, 에너지밸리 등과 연계한 좋은 일자리와 주거·보육·교육 등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젊은 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들 힘들고 지쳐있다. 코로나에 지친 의료관계 공직자나 현장 출동 소방관 및 지친시민에게 심리 상담 치유교육을 해줄 의향은 있는가?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유행될 정도로 우울증은 심해졌고, 사람 관계의 갈등은 더욱 심각해졌다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 및 상담 치유를 위해 검토를 해보겠다. 근로복지공단도 “코로나19가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분석, 중점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해 근로자들이 쉽게 상담을 받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의회 차원 에서도 지친 자영업자, 현장출동소방관 특수형태종사자 등 취약계층 상담치유를 위해 관심을 갖겠다. 5)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을 위해 의회에서 향후 할일은 무엇인가? 광주시의회는 지난 4월 광주형일자리 사업에 대한 서로간의 견해차로 사업 추진에 위기가 닥쳤을 당시 노동계를 비롯해 광주시, 국회의원 당선인, 시민사회단체 등과 10여 차례 이상 논의하고 설득하고 소통하는 등 그동안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자부한다. 광주형일자리는 지난 6월 정부의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돼 2천944억 원의 국비 지원이 확정됐으며, 작년 12월 빛그린산단에 착공한 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의 공정율은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금 추세면 당초 목표한 내년 9월 완성차 양산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두 차례에 걸친 46명의 경력일반직 채용도 순조롭게 이뤄졌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직 1천여명 채용도 예정돼 있어 일자리 창출에 기대가 크다. 광주시의회는 광주형일자리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 사이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총력을 다해나갈 생각이다. 또한, 지역의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글로벌모터스 직원들의 정주여건과 복지시스템 마련 등을 위한 관련 조례와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내년 7월부터 7만∼10만대 차량생산과 부품공장을 포함해 1만2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6) 5·18관련 법안들의 조속 통과를 위해 현안을 말해달라? 아직까지도 일부세력들이 지속적으로 왜곡, 폄훼함으로써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5·18운동왜곡처벌법’과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도 8개의 5·18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광주시의회도 5·18 4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5·18의 전국화·세계화와 진정한 진상규명을 위한 150만 광주공동체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5·18기념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기관의 휴무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시민 모두가 추모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날을 ‘오월정신을 기리며 5·18에 집중하는 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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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에게 하반기 의회 방향과 그 현안을 물어본다.[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과 본지 윤창훈 발행인 면담] 2020, 7. 9일 오후3시 ▲ 먼저 전남도의회 의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소감을 간단히 피력한다면. 전라남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시켜 준 선배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특히 항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장성군민들과 200만 전남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장성군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열린 의회, 강한의회를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도정에 반드시 접목시켜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 꿈과 행복을 주는 희망찬 전라남도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부족한 일자리 창출에도 역점을 두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 의회 운영에서도 모든 의사결정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더불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의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증액을 적극 논의하겠다. ▲ 앞으로 하반기 도의회를 이끌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은 열린의회, 강한의회를 만드는데 역점 시책으로 두고 먼저 의장과 의원들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토론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 방침이다. 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의회 대변인실을 신설하여 도민들에게 의정활동 사항을 집중 홍보하도록 할 것이다. 또, 현재 도의회 4층 홍보영상도 의장중심에서 각 상임원회 의원들의 활동 중심으로 제작하고 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간의 소통을 위해 원내대표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더불어서, 집행부와 민주당 전남도당간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여론도 있어 의회의 정무특보를 임명해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 또 도당과의 소통도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추진할 생각이다. 또한, 의회 민원소통위원회를 만들어 의원들의 지역민원 사항을 총괄하여 해결하는 업무를 맡길 것이고 22개 시ㆍ군에도 민원소통실을 개설해 의원들과 지역민원인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도 의회운영 사항을 의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논의하며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며, 의장의 권한을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들에게 대폭 이양할 방침이다. ▲집행부 견제를 위한 방안은 있는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200만 도민들이 부여한 막중한 책무이다. 따라서 도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등 우리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은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개할 생각이다. 지난 2년간 전남도의회는 도정질문을 통해 502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고 집행부에 문제점을 면밀하게 지적함과 동시에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도 1032건을 지적했고 예산심사도 심사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늘려 꼼꼼하게 진행했다. 후반기 의회도 마찬가지이다. 도정과 교육 행정에서 도민, 학생들과 연관된 정책들이 빈틈이 없는 지, 누수가 발생하지 않는지 촘촘하게 살펴보고 예산도 낭비성, 선심성이 없는지 철저하게 들여다 볼 것이다. 또, 전남도 산하 기관의 공직자 인사와 관련해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진행되도록 내실 있는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능력과 도덕성, 가치관 등을 철저하게 인사 검증을 하겠다. 다만, 원활한 도정과 교육행정을 위해 의회는 집행부와 협치와 상생협력을 구현 할 계획이다. 현재 김영록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요 핵심 과제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 같은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들은 집행부가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도정현안 중 가장 급한 청년들의 정책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 전라남도의 최대현안은 앞서 언급했듯이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이고 젊은층들에게 주어질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 우리 전남은 지금 농어업을 희생시키면서 체결한 각종 FTA로 인해 농수축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줄지어 떠나고 있고 지역 인구분포도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 재정자립도 역시 최 하위권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우리 전남도의회나 집행부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박차를 가하고 조선 산업 지원도 다시 재정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전라남도의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도내 여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 및 특별 고용을 위한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하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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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책 제안 면담[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광역시장실 에서] 2020년5월 13일 3시50분 광주 광역시 이용섭 시장... 각종 현안 정책제안 면담후 전남저널 윤창훈 발행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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