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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해남공고, 사제동행 리더십 캠프로 뜻깊은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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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해남공고, 사제동행 리더십 캠프로 뜻깊은 시간 가져

정용운 해남공고 교장,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생이 꿈을 이루는 학교’ 이뤄
지난 11-12일, 학생자치회 임원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 간 소통과 교감 마련



김병선 기자

해나공고 사제.jpg

무주군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해남공고.png

    해남공고 전경 사진  

 

해남공고.jpg

학생들이 동적 리더십 트레이닝(에코엔티어링, 골프 체험)을 하고있다.

 

 

정용운 해남공고 교장은 지난 11~12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첫날 입소식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동적 리더십 트레이닝(에코엔티어링, 골프 체험), Team Demonstration(조별 공동체 활동, 미션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활동을 실시하였다. 첫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자연과 인간 생활 관계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리더십, 공동체,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위한 능동적 참여와 실천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튿날에는 새벽 6시에 기상하여 덕유산 향적봉 정산을 등반하였다. 출발 전 비상식량, 물 등의 음식들을 챙기고 덕유산 국립공원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을 탐색하며 학생들이 등반할 곳과 길을 잃었을 때 지도를 이용하여 어떻게 하산할 수 있는지, 손수건을 이용한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처음 출발은 6km의 평지로 수월하였으나 갑자기 생긴 경사로 인해 등반이 힘들어지며 지쳐가는 학생들도 있었으나 교사, 학생이 서로 격려하며 4시간 만에 향적봉 정상 등반에 성공할 수 있었다. 몇몇 학생들은 정상까지 등반 완료하였으나 뒤처진 친구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 함께 손을 잡고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힘든 여정이었지만 산행을 통해 교사·학생 간에 소통하고 교감을 통해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처음 등반을 시작하였을 때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의지하며 정상까지 등반하고 어떤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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